윤종성기자
이성 대우일렉 사장이 세탁기 라인을 체험하는 모습
"현장에 답이 있다" 이성 대우일렉 사장은 22일 주요임원과 함께 광주공장을 방문, 생산 최일선에 나서는 '현장체험 경영'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현장 체험에서 드럼세탁기 캐비넷 투입 공정(외관 조립) 과정을 2시간여 동안 직접 참여하며, 부품 조립과 수평 맞춤 작업을 완수했다. 이번 생산현장 방문 및 체험은 주력사업 현장의 생산활동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것, 이번 현장 방문에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각 사업본부장과 한국판매본부장, 노조지부장등 10여명의 임직원이 동행했다. 이성 사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영진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 며 "이번 체험이 향후 회사 경영방침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