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정상문 긴급체포..추가 혐의 포착(2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은 19일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전날 자정에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4억원,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에게서 3만달러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이 같은 혐의 외에 또 다른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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