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부사장 '소니에 패널 공급 가능성 높아'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CFO)이 16일 "LG디스플레이가 소니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과거보다 높아져 있다"고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이날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 "상대방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모델을 언제든지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패널 공급이 가능한 시기와 관련해서는 "경쟁사와 가장 밀접해 있는 거래선으로 언제까지 뭘 하겠다고 제시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면서 "다만 분명한건 소니에 진입하는데 분명한 관심이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