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교, 부정적 평가 불구 사흘째 강세

가 증권가의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교는 전거래일 대비 6.96%(380원) 오른 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7만여주로 평일 최종 거래량 수준에 육박했으며 전일 상한가에 이어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다. 5900원 수준의 주가는 지난해 10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한편 대신증권은 대교에 대해 매출확대를 통한 이익개선 모멘텀이 낮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5600원. 정봉일 애널리스트는 "학습지 과목수의 회복속도가 느리고 공부와락을 포함한 신규사업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비용항목 조절을 통한 이익조절 이외에는 매출확대를 통한 이익개선 모멘텀이 낮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대교의 향후 주가는 실적보다는 자산가치 변동, 특히 주가변동과 더욱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대교는 시가총액 약 45%(약 1800억원) 규모의 신한지주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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