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정부가 발표한 발사시각과 북한이 발표한 발사시각에 차이가 있어 주목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은하 2호 는 2009년 4월 5일 11시 20분에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동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돼 9분 2초만인 11시 29분 2초에 '광명성2호'를 자기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우리 정부는 "북한이 로켓을 11시 30분 15초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목한 발사 시점에 북한은 위성이 궤도에 진입해 있었다고 밝힌 것이다. 발사시점만으로도 10분가량 차이가 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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