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오승은-이은, 요즘은 속도위반이 대세?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손태영과 오승은에 이어 여성그룹 샤크라 출신의 이은(본명 이경은)도 속도위반 임신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지난 1월17일 동갑내기 프로골퍼 권용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이은은 현재 임신 7월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6월께 엄마가 된다. 결국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2세를 얻게 되는 셈. 이로써 결혼과 임신이 ‘속도위반’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9월 28일 같은 날 결혼한 손태영과 오승은이 지난 2월 결혼한 지 5~6개월 만에 출산한 경우와 비슷해 다시 한 번 연예계 화제가 되고 있다. 권상우의 부인 손태영은 결혼한지 5개월도 채 안된 지난 2월 6일 오후 서울 강남 압구정 소재 모 산부인과병원에서 유도분만을 통해 몸무게 3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예정일보다 약 20일 앞당겨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다는 소식에 부부는 기뻐했으며, 당시 영화 촬영에 매진하던 권상우는 활동하는 동안 내내 입이 귀에 걸렸다.
이후 19일이 지난 뒤 오승은의 득녀 소식이 들렸다. 지난 2월 25일 오후 오승은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통해 3.27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출산 전 아이의 이름을 정하지 못했던 권상우와 손태영은 아이의 태명을 ‘루키’라고 지었었고, 오승은은 ‘꿀옥이’라고 불렀었다. 당시 오승은은 “남편이 결혼할 땐 아이를 많이 낳자고 했는데, 내가 진통하는 걸 보더니 ‘더는 낳지 말자’고 했다”고 소감을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한편, 결혼 이후 잠정적인 은퇴를 선언한 이은은 가사에 충실할 뜻을 피력했다. 이은은 영화 ‘긴급조치 19호’ MBC 드라마 ‘늑대’ 등에 출연했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활동하기도 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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