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개그우먼 김미려가 뮤지컬 무대에 컴백한다.
김미려는 '시스터 소울' 이후 2년 만에 코믹 호러 뮤지컬이라는 이색 장르의 '드라큘라: 더 뮤지컬'로 뮤지컬 무대에 다시 오른다.
뮤지컬 '드라큘라: 더 뮤지컬'은 기존의 드라큘라를 코믹하고 친근하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화 '아담스 패밀리'의 릭 애버트가 작가로 참여해 특유의 유머와 풍자를 담아냈다.
김미려는 이 작품에서 드라큘라의 뒤를 쫓는 신념 강한 흡혈귀 퇴치사 반헬싱을 사모하는 여배우 '마리 화나' 역을 맡았다. 화려하고 섹시하며 도도한 인물이지만 도를 넘어선 이른바 '된장녀'이기도 하다.
'드라큘라: 더 뮤지컬'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에서 상연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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