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SMS서비스로 주민들에게 피부로 느끼는 치수방재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취약지역 주민들이 집중호우에도 편안하고 안심하게 생업에 종사하도록 돕게 된다. 특히 유사시 펌프가동으로 인한 문제 제기시 확실한 증거로 가동 미가동 오해를 사전해소 할 것으로 보인다.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알림이 서비스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및 빗물펌프장·수문 주민명예관리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5일까지 동대문구 홈페이지 및 해당 동주민센터, 지역 인근 펌프장에 직접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는 수방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앞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펌프장 가동 현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동대문구의 수해예방을 위한 노력은 다양하다.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SMS서비스 외에도 동주민센터가 추천하는 구의원, 통반장, 명예관리자 및 주민입회하에 주요 빗물펌프장·수문 등에 대한 시운전과 시험가동을 ○월 중에 실시하게 된다. 수해 취약지역 200여 개소에 모래주머니를 제작·보관하고 있으며, 지하주택 침수방지를 위해 하수역류방지시설(물저장고 자동모터펌프)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양수리도 무료로 수리해 주고 있다. 지난 1998년과 2001년 대규모 침수 피해 이후 수해 예방을 위해 빗물펌프장을 꾸준히 건설해 왔으며 지금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30여개소 빗물펌프장을 보유하고 있어 더 이상 침수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