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5월부터 10월까지 수방기간 중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문자메시지로 알림
'장안1펌프장 김설악입니다. 본 펌프장은 오후 11시 30분~현재 빗물펌프 750마력 3대를 가동중에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수방기간 중에 재해예방시설물인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알림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빗물펌프장 가동현황을 주민에게 홍보해 수방시설물 운영에 대한 주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개 빗물펌프장에서 가동현황 알림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SMS서비스로 주민들에게 피부로 느끼는 치수방재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취약지역 주민들이 집중호우에도 편안하고 안심하게 생업에 종사하도록 돕게 된다.
특히 유사시 펌프가동으로 인한 문제 제기시 확실한 증거로 가동 미가동 오해를 사전해소 할 것으로 보인다.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알림이 서비스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및 빗물펌프장·수문 주민명예관리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5일까지 동대문구 홈페이지 및 해당 동주민센터, 지역 인근 펌프장에 직접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는 수방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앞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펌프장 가동 현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동대문구의 수해예방을 위한 노력은 다양하다.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SMS서비스 외에도 동주민센터가 추천하는 구의원, 통반장, 명예관리자 및 주민입회하에 주요 빗물펌프장·수문 등에 대한 시운전과 시험가동을 ○월 중에 실시하게 된다.
수해 취약지역 200여 개소에 모래주머니를 제작·보관하고 있으며, 지하주택 침수방지를 위해 하수역류방지시설(물저장고 자동모터펌프)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양수리도 무료로 수리해 주고 있다.
지난 1998년과 2001년 대규모 침수 피해 이후 수해 예방을 위해 빗물펌프장을 꾸준히 건설해 왔으며 지금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30여개소 빗물펌프장을 보유하고 있어 더 이상 침수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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