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5일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실사단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측은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의 지시는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하면 일자리 창출과 국민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정부에서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는 오는 2015년 8월로 예정된 제28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해 캐나다 에드먼턴, 타이완 타이페이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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