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환자중심 리모델링

최신 장비로 재도약…대기시간 줄이고 쾌적한 의료환경에서 검사

봄을 맞아 넓히고 새로 꾸며 진료시간이 짧아진 을지대학병원 내시경실.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최근 내시경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내시경실 리모델링공사는 점차 늘고 있는 소화기계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해 내시경 검사 및 치료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느는데 따라 이뤄졌다. 내시경실은 최신 장비를 다량으로 더 사들여 환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현대적으로 꾸며졌다. 또 회복실과 검사실공간이 넓어져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검사와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안나 을지대학병원 소화기센터소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장비와 시설을 늘리게 돼 내시경검사를 받는 환자의 대기시간이 짧아지는 등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을지대학병원 내시경실은 ▲위·대장·초음파 내시경 ▲소장 캡슐내시경 ▲췌담도내시경 ▲조기위암 점막절제술 ▲위장관 기능검사 등 각종 소화기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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