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g 이상 대용량 판매 전월 比 25% ↑
하우젠 버블 세탁기 17kg는 세계최대 용량(세탁건조일체형)으로 1회 세탁기준으로 155장의 타월뿐 아니라 이불도 거뜬히 세탁할 수 있다.
의 대용량 드럼 세탁기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대용량 세탁기가 출시된 이래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15kg이상의 대용량 드럼세탁기의 판매가 전월대비 25%이상 증가했다"면서 "대용량 세탁기가 큰 이불과 대형 빨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만족 뿐만 아니라 물과 세제를 절약할 수 있는 절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하우젠 버블 세탁기 17kg은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대용량 드럼세탁기 시장 확대를 위해 출시한 전략 모델이다.
세탁력과 헹굼력은 높이고 세탁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인 기존의 버블 세탁방식을 채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1회 세탁 기준으로 하우젠 버블 세탁기 17kg 물사용량을 100으로 볼때, 전자동(12kg)은 331, 드럼(12kg)은 175의 물을 사용하는 효과다.
또한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외부 크기는 15kg 용량의 드럼 세탁기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내부 드럼의 크기를 6cm 넓혀 세탁 용량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세탁기의 외부 크기를 슬림하게 디자인해 가정의 공간 활용도는 높이면서 세탁 용량은 늘리는 효과를 얻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의탁 상무는 "하우젠 버블 세탁기 17kg은 세탁량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혁신적인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대용량 드럼 세탁기 시장을 주도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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