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신소재개발 양해각서 체결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중국 등 전세계 소수 민족이 이용하는 전통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신소재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해외생물소재연구센터와 식물다양성 자원 활용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사진 왼쪽)과 생명공학연구원 한중생물소재연구센터 정혁 사업단장.

해외생물소재연구센터에서 식물자원을 제공받는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생체 작용 메커니즘, 항노화 및 미백 효능, 안전성에 대해 연구가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체결식은 중국 운남성 농업과학원 한중생명기술연구센터에서 한중생물소재연구센터 정혁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 사업단장과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파키스탄 훈자마을의 히말라야 빙하수와 유라시아 지역의 꿀풀과 식물인 아주가 렙탄스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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