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무)여友사랑 보험' 출시

흥국생명은 남성보다 질병에 노출될 위험률(유병율)이 높은 여성을 위해 보장과 혜택을 강화한 여성전용 치명적 질병(CI) 보험인 '(무)여友사랑 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여성의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신염·재생불량성빈혈·류마티스 관절염과 임신관련 질환·치매까지 보장, 여성의 일생을 책임지는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CI질병의 선지급비율과 보장기간을 계약자가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최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우선사용권을 부여받았다. 보험금을 미리 지급해 치료비 걱정을 덜어주고 추가납입·중도인출이 가능해 탄력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한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보다 많은 여성들이 고액 질병에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을 위한 여성만의 명품 보험'이란 컨셉이 여성고객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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