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아이에너지, 이라크 재건 사업 '탄력' 기대감↑

이라크의 쿠르드자치지역 내 유전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 이라크 대통령의 방한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4분 현재 유아이에너지는 110원(7.12%) 오른 1655원에 거래 중이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이라크 대통령으로는 처음 한국을 찾는 탈라바니 대통령이 방한기간동안 주로 이라크 재건을 위한 경제협력 분야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유아이에너지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유아이에너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는 지난해 검찰 조사 결과 종료 후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유아이에너지는 현재 이라크의 쿠르드자치지역 내 유전개발 프로젝트는 물론 미국 멕시코만 인근의 해상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등에 폭 넓게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기존의 쿠르드 지역외에 이라크 남부지역까지 원유개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라크 재건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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