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희 '사랑해도 되니', 중국서 리메이크된다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가수 원준희의 두번째 싱글 '사랑해도 되니'가 중국에서 리메이크된다. 13일 원준희의 소속사 바탕뮤직에 따르면 최근 홍콩의 영화사 '드림차일드홍콩' 관계자는 영화 판권 리메이크와 관련한 업무차 한국에 방문, '사랑해도 되니'를 듣고 리메이크를 결정했다. 리메이크곡은 홍콩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한국여성3인조 그룹 '예스(YES)' 가 부르게 된다. 예스는 중국에서 먼저 데뷔해 각종 음악 및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중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사랑해도 되니'는 한국에선 들을수 없지만 중국에선 4월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바탕뮤직 관계자는 "'사랑해도 되니'는 부활의 김태원이 원준희에게 선물한 곡으로, 독특한 영상의 뮤직비디오와 밸런타인데이와 잘 어울리는 사랑고백 가사 등이 돋보인다"며 "중국 리메이크 버전도 큰 인기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차일드홍콩은 중국의 배우겸 뮤지션 주걸륜의 매니지먼트사로, 예스의 매니지먼트도 대행하고 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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