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사진=로지 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연예인 자선단체 '별똥별'이 아동복지 후원에 앞장선다.
별똥별을 운영중인 네모스토리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과 함께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추천하는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공동으로 후원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는 도움이 절실한 복지 시설을 추천하고, 별똥별 회원 연예인들이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 나간다. G마켓은 기저귀, 한복, 책가방, 장난감 등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선정된 곳은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로 가수 배슬기, 김지혜 등이 직접 참여하여 봉사활동에 나선다.
별똥별 측은 "1월의 이벤트로 온라인의류업체 영앤영이 진행한 비, 카라, 백지영, 타이푼 등의 소장품을 경매하여 이루어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지난해 물품 후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이며, 2차 스타소장품경매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랑의 밥차'도 함께한다. 사랑의 밥차를 운영중인 신선설농탕은 지난 해 11월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무료급식과 함께 김장김치 나누어 주기 행사도 가진 바 있는 업체로 이미 '사랑의 밥차'라는 이름으로 주 3-5회씩 이웃들에게 무료로 배식을 해왔다.
신선설농탕은 별똥별과 함께 아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선설농탕 관계자는 "아이들은 성장기에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어느 때보다 정성어린 마음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혀왔다.
별똥별 관계자인 네모스토리 안찬수실장은 "이처럼 여러 곳에서 별똥별과 함께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자 뭉치게 됐다. 연말 연시에 갑자기 많아지는 성금 모금등도 좋은 활동이긴 하지만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러분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동행하는 별똥별 회원인 가수 배슬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료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이번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도네이션 별똥별은 충청남도관광협회, 씨앤엠과 함께 '희망의 서해안 1004프로젝트'를 통해 서해안 살리기에도 나서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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