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부터 인터넷으로 병적 발급

행정안전부는 국가 지식정보자원의 디지털화사업인 국가DB구축 20개(329억) 사업을 조달청에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병적증명서 인터넷발급을 위한 병적DB 정비’가 올해말 완료돼 1945년 창군 떄부터 현재까지 병적증명서가 모두 디지털화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병무청을 찾지 않고 인터넷(www.G4C.go.kr)으로 병적을 즉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판결문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집에서 판결문등본 발급 및 열람 등이 가능해진다. 도로, 수자원, 시설 등의 사회기반시설의 연구보고서와 기술정보도 디지털화해 대학과 연구소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이번 국가 DB 구축 사업에 1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5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구축된 DB 중 공개 가능한 자료를 국가지식포털(knowledge.go.kr)을 통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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