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이돌보미 모십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건강가정지원센터(921-1663)는 9일까지 65세 이하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명을 모집한다.

서찬교 성북구청장

아이돌보미란, 부모가 올 때까지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임시 보육 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중구 예장동 소재)에서 총 50시간(보육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25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성북구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며, 보육교사나 유치원교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아이돌보미는, 돌보는 아이가 몇 명인지, 또 돌보는 시간이 낮이나 밤 또는 주중이나 주말인지 등에 따라 시간당 5000~9000원의 수당을 지급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보육관련 자격증사본(해당자), 돌보미교육 및 자원봉사확인서(해당자) 등의 정해진 서류를 9일까지 고려대 라이시움 1층에 위치한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시키면 된다. 아이돌보미는 안전하게 아이를 보호하는 것 외에도 식사나 등하교(원)를 챙기고, 병원에 데리고 다녀오며 놀이나 학습을 돕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단 가사활동은 제외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