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과 코트라가 3일 코트라 본사 10층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과 기후변화대응 국제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에너지관리공단이 확보하고 있는 에너지·기후대응분야 노하우와 코트라의 해외인프라를 접목하여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확대를 앞당기고 기후변화대응 국제 지원·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후 두 기관은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시장개척단 운영, 상담회 업무수행,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 관련정보 수집 등 온실가스감축 국제지원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및 기후변화대응관련 해외협력사업 발굴 및 수행을 통해 녹색산업 조기 수출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산업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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