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영화배우 김윤진이 미국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국 남성 포털 애스크맨닷컴(askmen.com)이 실시한 2009년 '최고의 매력을 소유한 여성'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김윤진이 72위를 차지한 것.
애스크맨 닷컴은 김윤진이 2007년 11월 한국에서 영화 '세븐데이즈'에 출연해 명성을 이어갔다는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설문조사에는 2003년도 국내에도 개봉된 자동차 레이싱 영화 '분노의 질주2'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팜므파탈 역의 에바 멘데스가 1위에 꼽혔다.
2위는 메간폭스, 3위는 보그 표지 모델로 유명한 마리사 밀러, 4위는 국내에서 '달력 모델'로 유명한 킬리 하젤이 올랐다.
5위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인공 앤 해서웨이, 6위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유명한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가 뽑혔다.
아울러 7위는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확보한 스칼렛 요한슨이, 8위는 리아나, 9위는 크리스틴 벨 그리고 케이트 베킨세일이 10위로 TOP10에 올랐다.
제시카 알바는 2008년도에는 5위였으나 이번엔 15위로 밀려났으며 안젤리나 졸리는 42위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한편 매년 애스크맨닷컴이 조사하는 '매력 여성'의 조건에는 섹시·글래머·유머러스·자상함 그리고 지적인 면 등이 포함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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