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월 분양시장 바닥

학하지구 4블록 1곳 고작 704가구 그쳐

대전의 2월 주택분양시장이 바닥을 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2월 대전지역에선 학하지구 4블록(704가구) 단 1곳만 분양될 예정이다. 이곳은 계룡건설이 시공한 ‘리슈빌 학의 뜰’로 공급면적은 112(34평형)~158㎡(47평형)다. 이는 겨울 비수기와 설 연휴를 감안하더라도 매우 적은 수치다. 경기침체와 아파트값 하락 등으로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줄어든데다 건설사 구조조정에 따른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국적으로 2월 일반분양을 앞둔 단지는 대전을 비롯해 인천에서 2곳 1580가구, 부산 1곳 207가구로 2005년 조사 이후 최저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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