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가수 장혜진이 2009년 1학기부터 한양여자대학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돼 강단에 선다.
21일 한영여대 및 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동안 한양여대에서 겸임교수로 강의 해 온 장혜진은 오는 3월 2일자로 전임교수로 임용된다.
장혜진은 실용음악과에서 보컬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에 장혜진은 "실력있는 음악인을 양성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 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강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손무현이 학과장으로 있는 실용음악과에는 조혜현, 조규찬, 길은경, 이동근 교수 등이 강의를 맡고 있다.
한편 장혜진은 1991년 1집 앨범 '이젠'으로 데뷔 '키작은 하늘' '마주치지 말자' 등을 히트시켰으며, 남편인 캔엔터테인먼트 강승호 대표와 함께 일락, 먼데이키즈 등 실력파 가수들을 양성해 왔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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