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신예 밴드 메이트가 영화 '원스'의 주인공 글렌 한사드와 한 무대에 서는 영광을 누렸다.
메이트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스웰 시즌의 첫 내한콘서트의 트리뷰트 공연에서 '원스'의 OST 'If you want me'를 부르던 도중 깜짝 등장한 글렌 한사드와 한 무대에 서게 됐다.
노래를 들은 글렌 한사드가 메이트에게 즉흥적으로 게스트 무대를 부탁했고, 이에 따라 메이트가 스웰시즌의 메인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 것.
스웰 시즌은 '원스'의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스웰 시즌의 공연이 막바지에 이를 때쯤, 글렌 한사드는 메이트를 소개하며 그들을 무대위로 불러냈다.
메이트 측은 "스웰 시즌은 게스트 무대에서 메이트의 자작곡을 들려주길 원했다"멶서 "갑작스런 섭외에 무대 리허설도 없이 '그리워'를 불렀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3인조 남성밴드 메이트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들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3월에 나올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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