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탤런트 이준기가 홍콩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SBS '일지매'의 홍콩 현지 방영이 결정된 후, 홍콩 내 이준기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 11일 '일지매 서포터즈'를 자처, 도심 곳곳에서 거리 시민들에게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이준기 포스터와 드라마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직접 드라마 홍보에 나선 것.
홍콩 팬클럽 한 관계자는 "이준기가 출연한 드라마 '일지매'의 방영이 결정돼 무척 기쁘고, 이준기를 위해 홍콩 팬들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거리로 나서게 됐다"며 "이준기와 그의 작품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고 좋아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준기는 "홍콩 팬 분들이 직접 나서서 이렇게까지 사랑해주시니 매우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다. 홍콩에서 곧 방영 될 '일지매'도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좋아해주셨으면 한다"며 "올해는 꼭 아시아 각국의 팬들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찾아 뵙고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얼마 전 이준기는 중국 국영방송 CCTV가 실시한 '2008년 중국 최고 인기 남자스타'조사에서 해외스타부문 1위를 차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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