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지난해 11월 뉴욕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공연장을 옮겨 다시 오픈런 공연에 들어간다.
14일 공연기획사 쇼비보이는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지금까지 공연해오던 홍대 창고극장을 떠나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 공연장으로 전용공연장을 이전해 오는 17일부터 장기 상설공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세계 최대 공연문화 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프렌지 페스티벌에 출품돼 작품의 탄탄한 구성과 연출을 인정받았으며, 2050개 작품 중에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해 6월 중국 상해공연의 흥행에 힘입어 4월 앵콜공연과 상설라이센스 공연을 준비중이며, 공연문화의 메카로 불리는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1차 40일간의 장기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편 오는 17일 열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전용극장 이전 오픈행사에는 이청승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