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자동차 업체 크라이슬러에 40억달러의 구제 금융을 제공키로 했다.
크라이슬러는 2일 성명을 발표하고 재무부로 부터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4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는 협상을 마무리지었으며 초기 지원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미국내 3위의 자동체 업체로 그간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미국 정부는 작년말 제너럴모터스와 크라이슬러에 대해 총 174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동성 위기 해소 차원에서 지원키로 한바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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