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신혼부부용 우선공급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 국민임대 아파트 1067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규모별 가구수는 58㎡(전용면적 39㎡) 422가구, 68㎡(전용면적 46㎡) 513가구, 76㎡(전용면적 51㎡) 13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30%인 321가구를 광주시에 거주하며 혼구기간 5년 이내 자녀를 출산한 신혼부부에게 우선공급할 계획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58㎡ 1600만원, 9만원 △68㎡ 2100만원, 11만6000원, △76㎡ 2600만원, 14만2000원이며, 입주는 2009년 12월 예정이다.
수완지구는 운남, 신가, 신창, 첨단지구 및 하남산단 등과 인접하고 지구내 10여개 학교와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공이 올해 6월 공급한 4개 단지의 계약률이 10월말 현재 96%에 달하는 등 수완지구 선호도를 확인할수 있다고 주공 관계자는 덧붙였다.
신청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57만280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81만844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개별공시지가 기준),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서구 치평동 주공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26일 우선공급대상자를 시작으로 27일에는 2, 3순위를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1일, 계약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다.
문의 주택공사 홈페이지(www.jugong.co.kr)나 전화 062-380-0400, 0401, 0408.
광남일보 박정미 기자 next@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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