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쏘렌토, 미국서 안전도 최고 평가

기아자동차의 뉴쏘렌토가 미국시장에서 최고의 안전도를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07년형 SUV 충돌테스트에서 뉴쏘렌토가 4개 부문(정면충돌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도, 측면충돌시 앞·뒷좌석의 안전도) 안전도 측정에서 만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 8월 로체(수출명 옵티마), 12월 초 스포티지가 NHTSA의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모두 별 다섯 만점을 받은 데 이은 것으로 이번 평가결과로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품질과 안전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렌 헌트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이번 충돌테스트 결과발표로 미국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갖춘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쏘렌토는 지난 2002년 미국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지난달까지 총 34만7551대가 판매되며 SUV의 본고장 미국에서 기아 SUV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쏘렌토는 또 2004년 미국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NWAPA)로부터 ‘최고 가치 SUV(Best SUV Value)’로 선정됐으며 작년 4월에는 세계적 자동차조사기관인 JD파워의 영국자동차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도 별 다섯을 획득한 바 있다. <a>/이은정기자 mybang21@akn.co.kr</a><ⓒ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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