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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급해서 아니라 놀러 간다'…대관람차·온천·글램핑도 있는 日휴게소들[日요일日문화]

시계아이콘01분 57초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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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일반도로 휴게소 특색 뚜렷
지방 특색 살려 휴게소 아닌 관광지로
재해·재난 거점으로도 활용

자동차로 여행 갈 때 재미를 찾는다면 휴게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은근히 지역 특색이 잘 드러나니까요. 휴게소만의 메뉴도 있고, 특징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강이 시원하게 보이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를 정말 좋아합니다.


일본도 휴게소 문화가 있습니다. 심지어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국도에도 휴게소가 있는데요. 사실상 이름만 휴게소이지 거의 하나의 관광지로 운영되는 곳도 많습니다. 대관람차를 갖다둔 휴게소부터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휴게소 등 다양한데요. 오늘은 일본의 휴게소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먼저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일본은 PA와 SA라는 두 가지 종류의 휴게소가 있습니다. PA는 'Parking Area', SA는 'Service Area'의 줄임말인데요. 동일본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NEXCO동일본에서는 PA는 '운전자의 피로나 긴장을 풀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게시설', SA는 '사람과 차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휴게시설'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PA는 주차장, 화장실 정도 있는 곳이고 SA는 여기에 매점과 식당, 주유소가 있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휴게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장실 급해서 아니라 놀러 간다'…대관람차·온천·글램핑도 있는 日휴게소들[日요일日문화] 아와지SA의 대관람차.아와지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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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도 독특한 곳이 많습니다. 효고현 아와지섬에 있는 아와지SA에서는 대관람차를 탈 수 있습니다. 높이 65m에 곤돌라 40대가 돌아가는 대관람차인데요, 아와지섬에서 이어지는 바다와 도로 등 절경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유명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휴게소의 정수는 바로 일반 국도에 있는 휴게소, '미치노에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로 위의 역, 머무는 곳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는데요. PA나 SA는 고속도로에 설치되니 이는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회사에서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미치노에키는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고 국토교통성에 신고해 만들어집니다. 그러니 고속도로처럼 정해진 곳도 없고, 지역에서 사람들이 차로 오기 쉬운 데면 만들 수 있죠. 이 때문에 지역 특색을 잔뜩 반영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노리고 있는데요.


이 미치노에키는 1993년 국토교통성이 고속도로 휴게소와 마찬가지로 일반 도로 휴게소 등록을 받기 시작하면서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화장실과 간단한 특산품 판매로 시작했는데, 2013년부터 이 휴게소는 지방 부흥 정책인 지방 창생 대책의 거점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휴게소에서 복합시설로 탄생하게 된 것이죠.


'화장실 급해서 아니라 놀러 간다'…대관람차·온천·글램핑도 있는 日휴게소들[日요일日문화] 군마현의 가와바전원플라자의 농산물 마켓 전경. 가와바전원플라자.

가장 유명한 것이 군마현의 가와바전원플라자입니다. 이곳은 인구 3000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라, 처음에 미치노에키를 세웠지만, 적자를 거듭했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농촌과 관광이라는 이념을 가지고 지역에서 나는 우유 등을 사용한 소프트아이스크림, 생맥주, 치즈 등 오리지널 상품을 개발합니다. 그리고 넓은 부지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잔디썰매장, 도예 체험장 등도 만드는데요. 그 결과 2022년에만 24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이곳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휴게소가 아니라 사실상 하나의 관광 스폿이 된 것인데요.


이렇게 미치노에키의 성공사례가 생기면서 지자체들은 경쟁적으로 이를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미치노에키는 일본 전역에 1200곳이 넘게 도입됐다고 해요. 이 밖에도 다양한 시설들이 생겨났는데요. 지바현 무쓰자와쵸의 미치노에키에서는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 탕에 노천탕, 건식과 습식 사우나까지 갖췄는데요. 심지어 휴게실에서는 카레나 야키소바 등 식사도 가능합니다. 또 도치기현 타카네자와정에서는 인공 연못을 따라서 글램핑장을 만들었는데요, 나무 데크에서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금지됐을 때, 자동차로 근교로 떠나는 '마이크로 투어리즘'이 일본에서도 유행했는데요. 이때 지역의 재발견 거점으로 미치노에키가 주목받았다고 합니다.


'화장실 급해서 아니라 놀러 간다'…대관람차·온천·글램핑도 있는 日휴게소들[日요일日문화] 지바현 무쓰자와쵸 미치노에키의 온천 홍보 이미지. 무쓰자와미치노에키.

사실 관광뿐만 아니라 지역의 재해·재난을 대비하는데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해요. 넓은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미치노에키를 포함한 많은 휴게소가 피난소나 자위대 차량 기지로 운영됐습니다. 2021년부터는 국토교통성은 주차장이 2500㎡ 이상인 곳, 태양광 발전 등 정전 시에도 자가 발전이 가능한 곳을 골라 '방재 미치노에키'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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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보다 지방소멸이 더 일찍 시작된 일본이기에 이런 아이디어가 빨리 등장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휴게소가 지역을 살리는 관광지로 활용될 수 있다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가을 날씨에 나들이 가기 좋은 시기입니다. 휴게소 들러 안전 운전과 즐거운 추억을 둘 다 챙겨보면 좋을 것 같네요.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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