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세 광주노무현시민학교장.
차승세 광주노무현시민학교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중앙당은 30일 "차 신임 부대변인이 지난 26일자로 임명돼 오는 10월 15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 부대변인은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과 광산구청 비서실장을 거쳐 현재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인재혁신영입위원장과 광주노무현시민학교장을 맡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팀장과 광주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내며 선거 조직과 메시지 전략을 총괄했다.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광주시당 정책전문위원 등을 역임해 정책·조직 분야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당 평당원 최고위원 경선에 광주·전남 지역 유일 후보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들었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산구청장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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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대변인은 "정확하고 책임감 있는 당의 메시지를 국민께 전달하겠다"며 "지역에서 들은 목소리가 당의 정책과 비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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