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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이 순간을 느끼다"...작품 '소멸'에 주목한 백정기 'is of'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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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백정기 개인전 'is of' 8월10일까지
색 바라는 수제잉크로 풍경 사진 인화
소멸하는 풍경을 인위적으로 붙잡는 인간 개입 표현

백정기 작가의 전시명 'is of'는 '~에서 기인하다'라는 뜻으로, '지금 여기'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사진이 포착하는 일회적이고 고유한 순간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 순간이 지나면 다시는 동일하게 재현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지금 여기, 이 순간을 느끼다"...작품 '소멸'에 주목한 백정기 'is of' 展 백정기 'is of 속리산 2024-4'(2025), 단풍잎에서 추출한 색소로 인화해서 에폭시 코팅 처리 후 아크릴 밀폐 챔버에 넣었다. 아라리오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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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오는 8월10일까지 진행하는 백정기 개인전 'is of'에 전시된 작품은 사진 속 장소에서 작가가 직접 주은 낙엽으로 만든 수제잉크로 인화했다. 수제잉크는 공기와 만나면 쉽게 색을 잃고 점점 흐릿하게 변한다.이는 피사체의 시간이 자연과 마찬가지로 순리에 따라 변하고 소멸하는 존재임을 암시한다.


작품이 노란빛을 띠는 건 지난해 늦은 추위로 단풍이 제대로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처 빨간 빛을 띠지 못한 잎들이 많아 노란빛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한다. 이 역시 지난해의 특수성을 작품에 반영한 물성의 이어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작가는 자연 색소가 바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진을 에폭시로 코팅하고, 특수 기기에 넣어 산소를 차단한다. 특수 장치로 시간마다 질소를 주입하거나, 산소를 빼내는 방식을 취한다.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소유와 보존 욕망을 드러내며, 존재의 유한함과 무한함의 모순을 탐구한다.


작품은 자연 색소로 인화한 사진과 기계 장치를 포괄한다. 산소 차단 장치는 작품 유지를 위한 부가장치가 아니라, 흐르는 시간을 인위적으로 지연하는 인간의 개입을 상징한다. 시간의 흐름에 영향받지 않기 위한 장치를 통해 역설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작품은 매 순간 다른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지금 여기'의 순간을 일깨운다.

"지금 여기, 이 순간을 느끼다"...작품 '소멸'에 주목한 백정기 'is of' 展 백정기 'is of 두물머리 2024-2'(2025). 아리리오뮤지엄

'지금 여기'의 순간은 'is of 두물머리 2024-2' 작품 속 성화적 장치에서도 드러난다. 작품은 양쪽에 날개를 단 제단화 형식을 취했는데 이는 과거 성일에 날개를 펼쳐 대중에게 성화를 공개했던 것과 같은 모습이다.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관람이 허용된 '지금 여기'의 순간을 극대화해 시간이 풍기는 아우라를 느끼게 한다.


'is of 속리산 2024-4'는 속리산 풍경을 56개 이미지로 조각내 보여준다. 어느 정도 거리에서 보면 각 부분이 전체의 부분이 아닌 독립된 이미지로 기능한다는 점을 일깨운다. 백정기 작가는 "변화하려는 자연과 이를 통제하려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자연의 부분을 보지만 전체를 보지 못하고, 전체를 보지만 부분을 보지 못하는 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백정기 작가가 수제 잉크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건 약 15년 전이다. 잉크값을 아끼기 위해서 직접 만들기 시작했고, 그런 결핍이 예술로 확장됐다. 전시된 작품은 지난 15년간 이어온 연구의 산물이며, 산화 방지 장치도 작품에 포함되는 일종의 설치예술적 면모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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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8월10일까지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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