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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반등한 코스피, 개인 나홀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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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만에 반등하며 낙폭 회복
개인 나홀로 코스피 상승에 베팅
삼전·SK하이닉스도 순매수…반도체 반등 주도

코스피가 12일 하루 만에 반등하며 전일 하락분을 만회했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에 베팅한 개인만 웃었다. 개인은 전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순매수했는데 이날 반등을 이끈 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하루만에 반등한 코스피, 개인 나홀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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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1.47% 상승한 2574.82에 마감했다.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570선을 회복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가 미국 S&P500을 11.7%포인트 아웃퍼폼하고 있는데 한국과 미국의 수익률 격차가 이 정도로 났던 건 2005년 이후 처음이라 낯설 수 있지만 글로벌 경기여건과 수급 등이 코스피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의 미국 대비 강세는 올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대승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미국 경기 성장속도 둔화로 미국 주식시장은 이전과 같이 재차 추세적인 상승이 나타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판단되나 코스피는 중국 경기 회복, 미국의 중국 관세 부과에 따른 한국 반사 수혜,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인으로 미국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면서 웃은 것은 개인이었다. 코스피가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1% 넘게 하락한 지난 11일 개인은 KODEX 레버리지 ETF를 가장 많이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 상승 시 두 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개인은 KODEX 레버리지를 68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이와 함께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도 374억원 사들이며 두 시장의 반등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11일 인버스 ETF를 사들이며 코스피의 추가 하락에 베팅했다. 외국인은 곱버스(곱하기+인버스)로 불리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77억원 사들이며 셀트리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담았고 KODEX 인버스도 10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392억원 순매수해 가장 많이 사들였다. 반면 KODEX 레버리지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각각 621억원, 394억원 팔아치웠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역으로 두 배 추종하는 상품으로, 코스피200 지수 하락 시 두 배의 이익을 거둘 수 있다.


개인은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순매수했는데 두 종목은 12일 큰 폭으로 오르며 코스피 반등을 견인했다. 전일 삼성전자는 2.43%, SK하이닉스는 5.91% 각각 상승했다. 개인은 11일 삼성전자를 514억원, SK하이닉스는 25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같은 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385억원, 삼성전자를 251억원 각각 팔아치웠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953억원 순매도해 이날 가장 많이 팔았다. SK하이닉스는 56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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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코스피 지수 상승 기여도 27%, 26%를 차지하며 상승분의 절반 이상에 기여했다"면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추가 관세 부과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청문회를 소집했다는 보도에 한국 반도체에 대한 반사 수혜가 기대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엔 엔비디아 GTS 2025 행사도 예정돼 있어 칩스법 폐기, 관세 우려 등에 투심이 악화됐던 반도체 업종에 상승 모멘텀이 생길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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