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꾸러미부터 인문학 강좌까지
오는 7일까지 선착순 모집 진행
광주 북구가 성인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시니어 북 스타트’ 사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 것이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운암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시니어 북 스타트’는 ‘책으로 만나는 인생 새봄’을 주제로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성인용 도서 2권이 담긴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책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꾸러미는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책 이야기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의 인간 극장 ▲다정한 그림책으로 빛나는 추억 상자 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8주 동안 독서 토론과 인문학 강좌가 이어진다. 참여자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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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북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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