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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테크가 ‘대세’ .. 신구로선 호재 속 오피스텔 신규 물량 희소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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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발표.. ‘신구로선’ 사업 포함
- 교통호재에 분양 중인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인기

 슬기로운 집테크가 ‘대세’ .. 신구로선 호재 속 오피스텔 신규 물량 희소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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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는 변하지 않는 원칙이 있다. 바로 교통호재다. 계획이 발표되는 시점과 착공시점·개통시점 등 각 단계를 거칠 때마다 집값이 오르는 효과로 교통개발사업은 부동산시장 대어급 호재로 작용한다.


특히 서울지하철 신규 노선 구간은 시장의 관심 대상이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을 용이하게 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


가장 대표적인 게 ‘신구로선’이다. 신구로선은 경기 시흥에서 목동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시흥 대야역에서 옥길역, 항동역, 온수역, 궁동, 개봉, 고척, 양천구청을 지나 서울 목동까지 연결(계획)사업이다. 이 중 구로구는 신구로선의 수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영등포, 여의도와도 가까워 직주근접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다.


부동산 관계자는 “교통망이 좋아지는 지역은 인근 주택 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오를 뿐만 아니라, 인구유입을 통해 상권도 발달하며 생활 편의성이 향상된다”며 “교통호재가 예정된 단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 수혜 지역에 미리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한 발 앞선 투자 전략”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신구로선 사업에 따른 교통호재가 예상되면서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의 신규분양 물량들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6월 분양을 시작한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도 지역 호재 기대심리가 커지며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서울 구로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총 188실 규모로 건립된다.


도보 7분 거리에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있어 역세권 단지의 조건도 만족한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으로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실거주 목적으로도 선호도가 높다.


주변으로 자리한 쇼핑, 의료, 문화, 행정 등 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가까이 공서, 병원, 대형마트 등이 있고 일대에 고척돔구장, 코스트코(예정), 킴스클럽(구로점), 구로성심병원 등이 있다. 개봉근린공원, 개웅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인접해 여가를 누리기도 좋다.


더불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지역은 오랜 기간 2룸과 3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었다. 이에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임대수요도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오류동은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광명시 등으로 이동하는 교통망이 풍부해 직장인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 중 하나다. 여의도에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앞 오류IC를 통해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전용면적 40~70㎡ 주거용으로 계획해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와 방은 2~3개로 구성돼 있다. 싱글족부터 가족단위 세대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면타입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분양조건 또한 계약금 대출과 중도금 무이자등 계약자의 초기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분양 조건으로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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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관계자는 “구로구 지역은 신구로선 수혜 지역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며 “당 사업지는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교통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실제 주택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있어서도 선호도가 높고 실제로 문의전화도 많다”고 말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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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3.2108:10
    中 전기차, 점유율 60%…美·日·유럽 車패권 위협④
    中 전기차, 점유율 60%…美·日·유럽 車패권 위협④

    중국 전기차(EV) 산업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인다. 과거 내수 시장 중심으로 성장하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이제 유럽, 동남아시아, 남미, 중동 등 전 세계로 세력을 확장하며 글로벌 전기차 패권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올랐다. 비야디(BYD), 지리(Geely), 니오(NIO), 샤오펑(Xpeng)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은 가격 경쟁력, 배터리 기술, 자율주행 기술, 정부 지원 등을 바탕으로 기존 자동차 강국들과 본

  • 25.03.2008:11
    "美 탐내는 '조선업' 한국이 1위 아니었어?" 시장 주도하는 中③
    "美 탐내는 '조선업' 한국이 1위 아니었어?" 시장 주도하는 中③

    중국 조선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앞지르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선, 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다양한 선종에서 중국 조선소의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중이다. 한국은 여전히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의 저가 공세와 빠른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위협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제조 2025' 앞세운 중국 조선업, 한국과

  • 25.03.1907:59
    내수시장 발판 삼은 도약…높아지는 中 항공우주 경쟁력②
    내수시장 발판 삼은 도약…높아지는 中 항공우주 경쟁력②

    중국이 자체 개발한 중형 여객기 C919가 상업 운항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항공기 시장의 지형이 흔들리고 있다.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가 제작한 C919는 보잉 737과 에어버스 A320을 정조준한 모델로, 중국의 항공기 독립을 위한 상징적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여기에 중국은 독자적인 우주 개발까지 속도를 내며 항공우주 산업 전반에서 패권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中 항공기 기술, 완전 독립?…한계 여전 중국은 2008년부터

  • 25.03.1807:43
    中 반도체, 여전히 한국과 격차…기술 자립 가속화①
    中 반도체, 여전히 한국과 격차…기술 자립 가속화①

    편집자주'중국제조 2025'는 2015년 중국 정부가 발표한 국가 산업 전략으로, 제조업 고도화를 통해 세계 제조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도체, 항공우주, 선박, 자동차, 로봇 등 10대 핵심 산업을 선정해 기술 자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1위에 올라서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강국이지만 중국이 정부 주도의 막대한 투자와 기술 탈취, 인재 영입 등을 통해 빠르게 격차를 좁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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