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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패널 "국내 패널업체 중 첫번째로 북한시장 진출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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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널 업체 가운데 개성공단 접근성 우수
개성공단 납품 경험…여의도 면적 두배 생산능력 확보
SK그룹과 태양광 사업 진행…다양한 분야 경협 참여 기대


에스와이패널 "국내 패널업체 중 첫번째로 북한시장 진출하고 싶어" 에스와이패널 파주공장 전경. 사진=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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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북한 시장이 개방되면 패널, 주택, 태양광 등 에스와이패널이 진출 할 수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국내 건축외장용패널 업체 중에서는 첫번째로 북한시장에 들어가 보고 싶습니다."


개성공단으로 갈 수 있는 통일대교와 2km 떨어진 에스와이패널 파주공장에서 조두영 사장은 이와 같은 목표를 밝혔다. 에스와이패널은 공장 및 물류창고와 일반 상업시설, 철도역사 등에 주로 쓰이는 건축외장용패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에 6개 법인과 11개 공장이 있으며 해외 5개국에서는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한 파주공장은 샌드위치패널 중 난연 스티로폼패널(EPS패널)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1000평 규모의 공장으로 연간 생산규모는 600만㎡다. 파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난연EPS패널의 경우 스티로폼 부분이 검은빛을 띄고 있었다.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난연제를 섞다보니 검은빛을 띈다는 것이 파주공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두영 사장은 "파주공장의 생산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2배 수준으로 100평 규모의 공장 1200동을 건설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개성공단이 다시 개방되고 확장하게 된다면 과거 납품이력이 있던 만큼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개성공단과 가까워서 물류비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북한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북한이 개방된다면 회사가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확대된면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에스와이패널은 기존 건축외장용패널부터 시작해 모듈러 주택, 태양광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조 사장은 "만약 철도를 짓게 되면 역사가 필요한데 그곳에도 건축외장용패널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인도네시아 경전철 역사 공사 경력이 있는데다 노하우도 쌓여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을 비즈니스 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면 모듈형 주택부터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로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와이패널 "국내 패널업체 중 첫번째로 북한시장 진출하고 싶어" 조두영 에스와이패널 대표. 사진=유현석 기자



최근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회사는 최근 SK E&S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붕임대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 사업은 일반 중대형 건물의 지붕을 임대해 태양광발전을 진행 후 건축주에게 매년 임대료 지급하는데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발전설비를 무상기증하는 사업"이라며 "우리는 설계, 시공, 사후관리가 가능하고 일반 시공사와 다르게 누수방지와 내풍설계 등까지 가능해 기술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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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사업으로 삼고 있는 건자재 유통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온라인 쇼핑몰 '에스와이엠몰'을 가오픈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건축자재들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바로 판매하는 것이다. 창호, 태양광, 단열재, 가구, 벽지 등 1만5000여개의 제품들이 상품으로 준비될 예정이며 정식오픈은 오는 10월내 한다는 목표다. 그는 "에스와이패널은 전국에 공장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보니 쇼핑몰을 생각하게 됐다"며 "해외시장에도 에스와이엠몰을 론칭해 자사 제품 외에도 국내 건자재의 현지유통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실적 성장도 기대했다. 건축외장재의 경우 하반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이기 때문이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206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조두영 사장은 "건설공정상 전반기는 전통적으로 건축외장재 업계의 비수기"라며 "하반기는 성수기인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는 신규사업들을 잘 활용해 영업이익을 더욱 끌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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