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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지옥도 팩트체크] 축구장 2배 면적 군함도에서 조선인 122명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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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기업 미쓰비시의 신제품 전함에 비유해 '군함도' 호칭…14살에 끌려간 한국인 징용자는 하루 16시간 해저 300m에서

100마디 말보다, 일본의 '군함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피의 스토리로 항의한 영화 '군함도'


[군함도 지옥도 팩트체크] 축구장 2배 면적 군함도에서 조선인 122명 떼죽음 영화 '군함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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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초의 콘크리트 아파트섬이 생겨난 까닭

일본 나가사키에서 18km 떨어진 작은 섬. 끝섬(端島, 하시마섬)이라고 불렸다. 일본은 1897년부터 1931년까지 6차례에 걸쳐 이 섬 주위를 매립해 길이를 120m 더 늘려, 총 길이 480m, 폭 160m의 섬(둘레 길이 1.2km)으로 넓혀놓았다. 영화에서도 인상적인 섬 둘레를 에워싼 파도벽(방파제)은 높이가 10m에 달한다. 전범기업 미쓰비시는 1916년 이곳에 일본 최초의 콘크리트 아파트를 건립한다. 처음엔 4층으로 지었으나 나중엔 7층, 9층, 10층으로 증축한다. 이곳엔 극장과 종교시설(신사), 유치원, 중학교, 기숙사, 체육관, 수영장, 병원, 이발소와 파찡꼬까지 갖춰져 있었다.


이렇게 공을 들인 까닭은, 1810년경 지역어민들이 이 섬에서 노천석탄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어민들은 어업 생계를 하면서 부업으로 석탄을 캐다 팔았다. 일본이 채굴을 시작하는 것은 1871년부터이다. 메이지 유신이 개막되는 1868년이라는 연도를 감안하면, 이 탄광의 역할을 암시하는 타이밍이 아닐 수 없다. 하시마섬 탄광은 일본 제국주의 근대화의 한 축이었다. 4년 뒤엔 1875년 양질의 석탄이 쏟아져, 제철 시설과 선박의 연료로 쓰이기 시작했다. 전쟁의 불쏘시개였던 셈이다. 1887년 처음으로 수직갱도를 파서 내려가기 시작해 해저탄광이 된다. 미쓰비시가 이곳을 인수하는 것은 1890년이다. 이 해저탄광은 87년간 운영되다가 1974년 폐광되고 섬은 무인도가 된다. 그런데 2009년 나가사키 시에서 일부 지역을 손 봐 관광코스로 개발하면서 일반인에 공개하기 시작한다. 이 무렵, 일본 정부는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군함도 지옥도 팩트체크] 축구장 2배 면적 군함도에서 조선인 122명 떼죽음 군함도의 실제 모습.



▶ 다카시마섬과 군함도엔 한국인 4만명


하시마섬 옆 2.5km 떨어진 바다에, 다카시마섬(高島)이 있다. 그곳은, 1869년부터 서양기술자까지 모셔와 채탄을 하기 시작했던 일본 최초이자 최대의 해저탄광이다. 다카시마는 본래 3개의 섬이었는데 그 사이를 메워서 둘레 6.km의 섬으로 만들었다. 이곳에서 석탄이 발견된 것은 17세기(1695년)였다. 유입되는 바닷물 때문에 석탄 채굴이 쉽지 않았다. 미쓰비시가 1881년 이 탄광을 인수해 근대적인 해저탄광으로 개발한다. 한때 이 섬에는 1만8000명이 거주했다. 일본 근대화의 토대가 다카시마섬에서 나왔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탄광은 1986년까지 운영되다가 폐광되었다.


다카시마섬과 하시마섬 탄광에 강제징용으로 끌려간 한국인은 약 4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영화 '군함도'는 1945년경(나가사키 원폭 투하 장면으로 보건대) 하시마섬에서 일어난 사건을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스토리텔링이다.


[군함도 지옥도 팩트체크] 축구장 2배 면적 군함도에서 조선인 122명 떼죽음 영화 속에서 재현한 군함도.




▶ 군함도라고 호칭한 건, 미쓰비시 전함 '도사'를 언론이 비유


하시마섬을 군함도라고 호칭하게된 계기는 언론 보도 때문이었다.1916년 아사히신문은 하시마섬을 멀리서 보면 군함과 닮았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5년 뒤 미쓰비시는 나가사키조선소에서 전함 도사(土佐)를 건조했다. 당시 일본인들에겐 이 전함이 큰 자랑거리였다. 나가사키의 일일신문은 미쓰비시를 예찬하면서 전함 도사와 하시마섬이 닮았다면서 이 섬을 군함도(軍艦島, 군칸지마)라고 명명한다.


KBS '취재파일K'는 2015년 7월5일 하시마섬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 직전인 6월8일 "일본 강제징용 유적 현장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역사적 진실을 알리려는 다큐 기획물을 방송했다.


지금은 관광지가 된 군함도로 가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나가사키에서 다카시마섬까지는 배로 2시간 40분이 걸리고 다카시마에서 군함도까지는 40분 걸린다. 안내원 스기코토 히로시는 이렇게 설명한다.


[군함도 지옥도 팩트체크] 축구장 2배 면적 군함도에서 조선인 122명 떼죽음 영화 '군함도'포스터.



▶ 당시 세계최고 인구밀도의 섬, 일본안내원 '한국 강제징용' 언급은 쏙 빼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철근 콘크리트 아파트입니다. 건립된 것은 1916년이니까 거의 100년전입니다. 지금은 건물 뼈대만 덩그라니 남아 음산한 기운마저 감도는 무인도지만 100년전 군함도는 그야말로 최첨단도시였습니다. 섬은 대기업 미쓰비시의 소유였고 아파트는 물론, 학교와 어린이집, 영화관과 수영장까지 지어졌습니다. 당시 도쿄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었습니다. 그 도쿄의 9배가 넘는 인구밀도가 이 섬에 펼쳐져 있었던 것이죠. 석탄산업의 최전성기인 1945년, 축구장 2개 면적의 이 섬엔 무려 5300명이 거주했습니다. 당시 이곳엔 사람이 살고 소리가 나고 생기가 있고 일본의 미래라고 불리던 마을이 있었습니다."


일본인 안내원의 설명은 여기까지였지만, KBS는 1943년 군함도에 끌려가 2년반 동안 강제노역을 한 한국인 최장섭(일본명 야마모토 쇼쇼,당시 14세, 현재 88세)옹의 얼굴을 비춘다.


[군함도 지옥도 팩트체크] 축구장 2배 면적 군함도에서 조선인 122명 떼죽음 영화 '군함도'의 한 장면.



▶ 14살 조선인 소년은 해저 300m에 하루 16시간씩 들어가 있었다


"매일 바다밑으로 3백m('1천척이라고 표현했다)를 들어간단 말야. 그래야 석탄이 나오거든. 여름 겨울 없이 팬티 하나 차고서는 땀으로 며칠을 해버려 그냥. 거기서 나오면 귀신같다고, 목욕탕에 와서 자기 얼굴 형상을 쳐다보면 귀신 같아."


14세의 소년은 300m 채광을 증언했지만, 군함도의 수직갱도는 지하 600m까지 바로 내려가고, 다시 수평갱도와 경사진 사갱을 몇 개 거쳐 1000m 막장에서 일하는 시스템이었다. 땅 속은 열기와 가스가 극심했고, 8시간씩 2교대로 하루 16시간을 일해야 했다. 먹는 것도 시원찮았다. 다시 최장섭옹의 말.


"시래기국에 콩깻묵 한 덩이 주는데 그거 먹고 어떻게 살겠어? 영양실조로 쥐가 나서 꺽꺽 우는 소리...참혹했어."


▶ 탈출하다가 붙잡히면 밧줄을 채찍삼아 살이 터지도록 때려


탈출하려는 이들도 있었는데...


"도망가다가 50리 못가서 잡혀오고 30리 못가서 잡혀왔지. 잡히면 밧줄로 그냥 후려갈겨서 피가 묻어나오고 살이 묻어나오고...참혹해서 보지를 못했어."


방송은 1943년부터 1945년까지 3년간 군함도에 최대 800명의 조선인이 있었으며 그중 12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화 '군함도'에 나오는 참상은, 저 숫자들에 근거한 셈이다. 군함도의 다른 이름이 왜 '지옥도'인지, 이 지옥도를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이 인류의 보편가치에 옳은 것인지에 대한 심문 또한 영화에 담겨있는 셈이다.이 영화를 일본정부가 불편해하는 이유도 이것과 맞물려 있다.


[군함도 지옥도 팩트체크] 축구장 2배 면적 군함도에서 조선인 122명 떼죽음 영화 '군함도'의 한 장면.



▶ 일본은 군함도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지옥도'를 숨기나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인 김민철씨는 이렇게 말한다.


"국제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전쟁포로에 대한 강제노동이라든지 중국인이나 한국인에 대한 강제동원과 강제노동, 그럼 부분들은 전혀 이야기하지 않은 채 단지 동양에서 처음으로 산업혁명을 일으켰던 시설이라는 그 명분만 가지고..."


일본은 강제동원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등재 대상의 시기를 1910년 이전으로 제한해서 신청했다. 만들어진 시기를 중심으로 본 것인데, 그 이후 이용된 상황의 참혹함을 감추려는 속내였다.


▶ 역사학자가 지적한 '영화 군함도'의 팩트와 허구 부분


영화 '군함도'가 흥행 돌풍 속에서도, 역사 왜곡의 논란의 역풍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역사학자 심용환(역사교육연구소 소장)은 이 대목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28일 페이스북)


"영화 초반부에 나온 강제징용의 실상은 우리 영화 역사에서 처음, 그리고 비교적 잘 묘사가 되었어요. 아무것도 아닌 듯 스쳐지나가는 장면 하나하나에 고증적 요소가 들어있는데 이 부분을 캐치하는 영화 기사 하나 보기 힘들더군요. 선대금 형식으로 징용자들에게 이동경비를 부담하게 하는 것부터 소지섭이 젖은 다다밋장 들면서 화내는 모습 같은 것들은 모두 정확한 역사적 사실이고 우리 영화에서 처음 나온 것들이죠. 허구 또한 있습니다. 광복군이 핵무기 사용을 알았다던지, 유력 독립운동가가 징용현장에서 노동을 했다던지, 광복군이 그를 구하러 침투하려 했다던지, 노동자들이 대탈출을 했다던지 하는 것들은 모두 영화적인 상상력이죠."


[군함도 지옥도 팩트체크] 축구장 2배 면적 군함도에서 조선인 122명 떼죽음 영화 '군함도'의 한 장면.



▶ 우리가 군함도 징용의 참상을 그간 제대로 알고 있었나?


그는 조선인 내부의 갈등과 배신을 부각시킨 것이 오히려 일본의 거대한 가학행위를 숨기는 결과를 낳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이렇게 주장한다.


"위안부 중개 민간업자의 대부분이 조선인이다? 역사적 사실이죠. 하시마섬 말고도 숱한 곳에서 기생형 친일파들이 같은 동족 등쳐먹은 거? 역시 사실이죠. 소지섭, 황정민 등을 사용해서 매우 어설프게 이 문제를 건드렸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졌다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선과 악의 구도로 식민지배 시대를 바라볼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매우 애국적이고 바른 역사관이라고 생각할 것인지 저는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일본 잘못했죠. 누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했던가요.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이 순응했고, 악용했고, 같은 조선인을 괴롭혔다는 사실 같은 것에 대해서 왜 이야기 못하죠? (......)모든 영화가 그렇듯 저 역시 이 영화를 보면서 이래저래 아쉬운 것이 많아요. 하지만 매우 도덕적인 견지에서 영화를 '심판'하는 듯한 태도에 대해서는 도무지 동의가 안 되네요. '이미 알고 있었고, 애도하고 있었다'식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모르고 있었고, 국가건 국민이건 누구도 징용에 관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죠. 어떤 의미에서건 전 자기반성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상국 기자 iso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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