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국토교통부 주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민 주거 복지 확보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암군 영암읍 남풍리에 공공주택 150세대(국민 90, 영구 30, 행복 30)와 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주택사업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 및 지원, 군관리계획 변경, 입주자 모집등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LH에서는 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며 지구지정, 사업계획 승인신청, 부지보상, 설계·시공·준공, 주택 공급·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체계적인 마을정비계획과 소규모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영암읍 권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어서 영암군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하여 공공실버주택사업, 행복주택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청년 주거안정과 소외계층 및 실버세대 주거 안정 등 군민 주거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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