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체부 "2018년 평창올림픽 준비에 역량 집중"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2017년도 문체부 업무 추진 계획' 발표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 등 4대 전략과 전략 수행을 위한 열세 개의 세부적인 과제 내용을 공개했다.


문체부는 이날 업무추진 계획 발표에서 무엇보다 최근 국정논단 의혹과 관련 문체부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져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패럴림픽 등 산적한 과제가 있는만큼 분위기를 쇄신해 여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문체부에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서는 2월 중으로 해명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올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완벽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문화와 스포츠·관광의 일상화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문화, 스포츠, 관광 선진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 ▲문화를 통한 미래성장 견인 ▲모두가 누리는 문화 ▲신뢰받는 문화행정시스템 구축을 4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들 4대 전략에 따른 과제도 전략별로 3~4개씩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과 함께 하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문체부는 ▲단계별 점검 및 범정부 지원 강화·올림픽을 통한 문화국가 위상 제고·전 세계적 붐업 및 참여 분위기 조성의 세 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난 4년간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 '문화기본법(2013년 12월)' 및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2015년 5월)' 제정 등을 통해 '문화의 일상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콘텐츠 산업의 꾸준한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한편 방한 외래관광객 1722만명을 달성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국정농단 의혹에 따라 문체부 및 문화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저하되고, 외부적으로도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분위기로 콘텐츠 수출과 방한관광객 유치 등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문체부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준비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할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서의 문화의 가치 증대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 "2018년 평창올림픽 준비에 역량 집중" <문체부 2017 4대 전략 및 13대 과제>
AD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