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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소방서, 2016년 시민들 안전의식 전환과 119의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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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활동 환경변화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산소방서(서장 양중근)는 2016년 소방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중점 추진분야를 정하여 2017년 소방업무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분석에 따르면 화재 발생건수는 2015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인명피해는 2배가 증가하였고 재산피해는 7.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화재발생 중에서 주거시설이 20.1%, 공장 11.4%, 차량화재가 14. 1%로 지난해에 비해 주거시설의 화재가 18% 감소하였으나, 다른 지역보다 산업단지가 많아 공장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주거시설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설치를 적극 홍보하여 생활공간에서의 화재를 줄여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이며, 공장에서의 화재 또한 관계자에 대한 간담회 및 교육을 한층 강화해갈 방침이다.

한편,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환자는 2015년 보다 약 1% 증가한 15,506건이 발생하여 1일 평균 32명에게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구급대원들의 전문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되어 심정지환자의 자발순환 회복율은 무려 3배가 증가하였고, 응급환자는 주택과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가 전체 70%를 차지했다.


119구조대의 활동은 2015년에 비해 출동건수는 1. 1%가 증가한 반면 구조처리 건수는 14.8%가 증가한 1,601건으로 나타났으며, 신고자가 직접 처리한 횟수가 2015년에 비해 72.4%가 감소한 결과를 보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위험하다고 느끼면 119구조대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아 2017년에도 구조 활동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시민불편 해소와 경미한 구조출동을 담당하는 생활안전대의 활동 수요도 2015년보다 3.5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특히 6월에서 9월 사이에 전체 출동의 56%(1,600건)가 발생하였으며, 이 지역은 도농복합지역 특성에 따라 ‘벌, 뱀’등에 의한 시민 불안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양중근 광산소방서장은 “이처럼 소방현장 활동의 변화와 시민들의 위험에 대한 인식전환이 소방업무 수요의 증가원인으로 보인다”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시민 안전사고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훈련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이 가장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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