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나서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타순이 공개됐다.
두산에서는 오재일이 3번 타순에 나서고 민병헌이 6번으로 빠졌다. 두산은 오재일, 김재환, 양의지로 중심타선을 꾸렸다.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는 7번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
두산은 박건우(중견수)-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민병헌(우익수)-에반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두산 선발은 더스틴 니퍼트다. 니퍼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NC전에 세 번 선발로 나와 3승 무패 방어율 2.70(20이닝 6자책)을 기록했다.
NC에서는 이종욱이 1번 타순에 복귀했다. 이종욱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번 타순에 배치됐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 했다.
이종욱(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박석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김성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로 타순을 짰다.
NC 선발은 잭 스튜어트다. 스튜어트는 정규시즌 12승을 거뒀지만 두산 상대로는 세 경기에서 1승2패, 방어율 10.43(14.2이닝 17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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