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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판타스틱 듀오'가 야구 중계로 결방된다.
16일 SBS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중계된 '2016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과 LG의 경기 중계로 인해 매주 일요일 4시 50분 방송되던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가 결방을 확정했다.
다만 이날 비가 내리고 있어 우천 취소될 경우 '정글의 법칙'이 재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판타스틱 듀오' 방송 후 이어 방송되는 '런닝맨'은 야구 중계와 관계없이 오후 6시 30분부터 정상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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