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이오아이(I.O.I) 전소미가 이상형으로 슈퍼히어로 토르를 꼽았다.
9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 한류스타 팬미팅에 참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이날 팬들을 만나 질문에 답하는 에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고 질문을 받은 전소미는 한참 고민했다. 관객들이 “JYP”를 외치자 전소미는 “JYP? 박진영? 박진영 프로듀서 당연히 좋아합니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현장 진행 MC가 “그럼 연예인 중에 이상형이 있냐?”고 묻자 전소미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를 좋아한다. 동영상을 보고 또 봤다. 듬직한 모습이 멋있다. 망치 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히트곡 ‘픽 미’(PICK ME)를 시작으로 ‘똑똑똑’, ‘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 ‘엉덩이’, ‘드림걸’, ‘와타 맨’(whatta man)을 불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BOF는 부산시와 SBS플러스가 전 세계 한류 관광객들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손잡고 준비한 세계 최대의 한류 축제로,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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