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세종고속도로]민간과 손익공유, 통행료 낮춘다

시계아이콘01분 0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서울~세종고속도로]민간과 손익공유, 통행료 낮춘다 김일평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이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AD

김일평 국토교통부 국장 일문일답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제2경부고속도로'라는 명칭이 붙었다. 하지만 이번 건설계획을 확정하면서는 '서울-세종고속도로'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 김일평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를 말한다. 이 도로는 세종까지다. 기존 경부선과는 15㎞ 떨어져 있어 제2경부로 부르는 것은 무리"라면서 "도로 노선 명칭은 도시를 기준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중부선 혼잡구간 확장도 병행한다고 했는데, 서울~세종고속도로가 더 남쪽으로 연장될 가능성은.


▲ 그동안 고민했던 것이 중부권 교통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였다. 중부와 경부고속도로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감안해 '서울~세종'을 찾았다. 현재는 서울~세종만 생각하고 있다. 아래 쪽 연장 계획은 잡혀있지 않다.

- 경부고속도로 출발점은 한남이고 중부는 하남이다. 서울~세종 출발 기점은 구리다. 기점이 정해진 배경은.


▲ 구리는 현재 공사 중인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연결돼 한수이북과 연결된다. 외곽순환도로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수도권 남부에서도 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기점을 적절히 배치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역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


- 통행료가 구체적으로 산정되지 않았다. 어느 정도가 될 것인지 궁금해한다.


▲ 민자로 하면 통행료 부담이 크다는 것을 알고 검토했다.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 10개를 보면 재정으로 건설한 도로보다 요금 수준이 1.8배 높다. 하지만 새로 건설을 하고 있거나 협상 중인 노선은 1.24~1.25배 수준이다. 특히 서울~세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 모델을 적용하게 된다. 금융시장 여건이 달라졌다. 차입금 이자율이 6~10%인데 최근엔 4%다. 이 구간은 교통수요가 확보돼 있어 현재 협상하는 1.24배보다 낮게 될 것이다. 투자가들이 투자수익률을 기대하기 때문에 단정할 수는 없다.


- 손익공유형(BTO-a)의 특징은 무엇인가.


▲ BTO사업의 수익률이 7∼8%대인 반면 BTO-a 방식은 4∼5%대다. BTO-a 방식은 자금은 100% 민간이 투자하되 손실이 발생하면 민간이 30%를 떠안고 30%가 넘어가는 금액은 정부가 지원한다. 초과 이익은 민간과 정부가 3대 7의 비율로 나눈다. 예컨대 서울∼세종고속도로 운영사가 투자원리금ㆍ운영비로 100원(연간단위)을 썼다고 가정했을 때 수입이 70원이면 30원의 손해는 운영사가 부담한다. 수입이 60원이면 정부가 10원을 준다. 만약 수입이 120원이면 20원을 3대 7로 나눠 운영사가 6원을, 정부가 14원을 챙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