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최근 사육신(死六臣) 성삼문 기리기 위해 전달…조직배양, 뿌리 이용한 근삽목 방법으로 묘목생산기술 개발해 특허출원(2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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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성삼문 오동나무’가 일선 학교에 첫 보급됐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은 사육신(死六臣) 중 세종 때의 언어학자인 성삼문을 기리는 ‘성삼문 오동나무’를 조직배양법(대량증식법의 일종)으로 만든 묘목을 최근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문시중학교에 줬다.
‘성삼문 오동나무’는 성삼문 선생의 과거급제를 축하하기 위해 북을 달았다는 나무로 현재 충남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 114-3번지에서 자라고 있다.
나눠준 나무는 2011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남도산림환경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증식기술을 통해 만든 묘목이다.
$pos="L";$title="2년생 성삼문 오동나무";$txt="2년생 성삼문 오동나무";$size="200,266,0";$no="201503300646010935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기영 문시중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의 교목이 오동나무인 만큼 성삼문 오동나무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성과 정기를 일깨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성삼문 오동나무 눈(bud) 조직을 조직배양과 뿌리를 이용한 근삽목 방법으로 묘목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조직배양연구팀은 2건의 특허(10-2013-0073662, 10-2013-0073665)로도 출원했다.
한편 사육신은 조선 세조 2년(1456년)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들킨 성삼문·박팽년·하위지·이개·유성원·유응부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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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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