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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여성에게 적당한 홍조가 보이는 뺨은 젊음과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홍조가 과한 편이라면 홍조 띤 뺨을 마냥 사랑스럽다고만 봐주기도 어렵다.


이렇듯 건강한 피부인 경우 어느 정도 홍조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고질적인 안면홍조성 피부라면 시시때때로, 그것도 필요이상으로 붉어지는 피부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홍조성 피부는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징후가 없기 때문에 엄연한 피부질환 중의 하나임이 분명한데도 전문가를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붉어지는 피부를 단순한 민감성피부로 판단하고 민감성 피부타입의 화장품을 사용하며 관리하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초기에 치료할 수 있는 홍조를 만성적으로 키우는 요인이 된다.

아무리 민감성제품으로 관리를 한다고 해도 쉽사리 홍조가 사라지지 않는 것은 홍조의 원인이 피부의 민감성 때문인 경우 보다는 모세혈관의 확장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안면에 발생하는 모세혈관확장증은 혈관벽의 약화에 의한 지속적인 모세혈관확장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외에도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이나 지속적인 일광 노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홍조피부는 코와 뺨 부위가 붉어지면서 심한 경우 실핏줄이 드러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징후가 성별과 연령을 구분 짓지 않고 나타나지만 주로 여성에게 많이 생기기 때문에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는 피부 유형 중 하나이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한 부위에 충혈이 반복되게 되면 피부 상층부에 수평으로 놓여진 모세혈관이 그대로 머무르게 되는데 이는 마치 얼굴 위에 붉은 반점이 생긴 것 같은 형태를 보이게 된다.


이때 코 주변을 이어 뺨 부위에 뚜렷한 경계 없이 형성된 홍반이 마치 ‘나비’와 같은 모양을 보여 ‘나비라인’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이처럼 안면 홍조가 악화되어 홍반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머무는 상태가 되면 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정상피부에 비해 피부조직이 얇아지기 때문에 예민한 부위에 외부자극이 생길 경우 색소침착이 발생하기도 쉬워진다.


때문에 안면홍조의 경우 레이저 치료를 진행할 때에도 피부의 상태에 따라 기계적인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전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홍조를 치료할 때에는 노화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제거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젊은 혈관을 생성시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시너지 멀티플렉스레이저와 BBL, 제네시스 등의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복합레이저시술을 통해 홍조를 개선시킬 수 있다.


부산 해운대피부과 센텀수피부과 김진경 대표원장은 “홍조피부의 경우 레이저 시술 과정 뿐만이 아니라 전후 피부유형과 홍반의 원인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시술 후 알맞은 진정과 재생관리를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부작용이나 재발 없는 혈관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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