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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공무원 복지포인트 관내 음식점 사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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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음식점에서도 복지카드 사용 가능,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 공무원들의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올해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고흥군은 그 동안 온라인 후생복지몰과 전국 공무원복지카드 가맹점, 관내 일반카드 가맹점(복지관련 항목)에서 복지포인트를 사용하도록 운영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 고흥군 내 음식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복지비 지급범위를 확대했다.


고흥군의 이러한 결정은 음식점에서의 카드사용액이 많은 현실에 비해 복지포인트 지급이 제한되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일각의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확대로 공무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관내에서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서 연초 개인별 복지포인트 배정 시에도 전체포인트 중 10만원씩을 전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 상권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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