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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굴욕당한 삼성의 반격…갤럭시S6 성공·LTE시장판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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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굴욕당한 삼성의 반격…갤럭시S6 성공·LTE시장판도에 달렸다 갤럭시S6 추정 이미지(사진:샘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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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애플 1위 등극
삼성전자 연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7.5%p 하락
상반기 스마트폰시장의 핵심은 갤럭시S6의 성공 여부와 중국 LTE 시장 판도가 될 것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스마트폰시장에서 견고했던 삼성전자의 중국 내 아성은 이대로 무너지게 될 것인가.


삼성전자가 중국 내 시장점유율이 애플에 밀려 3위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대화면을 앞세워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최초로 2위에 올라섰다.

중국 시장에서의 반격을 노리는 삼성전자에게 중국시장은 두 가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향후 애플과의 평균판매단가(ASP) 격차 증가와 중국 로컬업체들의 ASP 상승을 통해 공략 가능한 통로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예상 시장점유율 조사 결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앞세운 애플이 3930만대를 기록했던 3분기 대비 89.5% 증가한 7450만대 (시장점유율 19.6%)를 출하하면서 3분기 대비 출하량이 5.9% 감소한 삼성전자 (19.6%)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애플은 분기 출하량 1000만대를 넘어선 적이 없었던 중국시장에서 대화면 아이폰 중심으로 폭발적인 출하량 증가를 기록, 3분기 출하량 1340만대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역성장한 샤오미(1570만대)에 이어 중국시장에서도 처음으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에서 1위 통신 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과 제휴했던 것이 주된 성공 요인으로 분석됐다.


中서 굴욕당한 삼성의 반격…갤럭시S6 성공·LTE시장판도에 달렸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KB투자증권은 애플이 북미 스마트폰시장에서도 1위를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2013년 4분기 애플의 북미시장 점유율이 41.0%였던 점을 감안하면 4분기 출하량은 최소 1800만대 이상으로 추정했다.


스마트폰 1, 2위시장 (중국·북미)에서만 3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애플은 중국 로컬 스마트폰업체들의 도약에도 불구하고 연간시장 점유율 15%대를 방어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중국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이 2013년 32.3%에서 7.5%p 하락한 24.8%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핵심은 갤럭시S6의 성공 여부와 중국 LTE시장 판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투자증권은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이 지난해 29.3% 대비 반감된 16.4%로 14억9000만대의 스마트폰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LTE 상용화 1년 만에 최대 LTE폰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LTE폰시장의 성장률은 36.5%로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이 13.9%까지 하락한 바 있는 삼성전자는 4분기에 추가적인 점유율 하락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중국시장에서의 반격을 노리는 삼성전자에게 중국시장은 두 가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는 애플이 중국시장 2위로 올라서면서 프리미엄시장 공략에 대한 활로가 트인다는 점, 두 번째는 화웨이, ZTE, 레노버를 제외한 로컬 업체들의 해외시장 공략이 여의치 않은 상태에서 중국 로컬업체 간 온·오프라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하이엔드 스마트폰 비중을 높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들었다.


김 연구원은 "애플과 ASP 격차가 커지고 중국 로컬업체들의 ASP는 오히려 상승하면서 프리미엄시장부터 저가 스마트폰시장까지 공략 가능한 세그먼트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 회복 전략은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로컬업체들의 LTE폰 교체 수요가 빠르면 2015년 하반기부터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보급형 전략 스마트폰을 중국시장에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특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없는 상반기에 하드웨어(H/W) 차별화 (메탈 장착·전후면 고화소 카메라모듈 및 OIS 장착·터치타입 지문인식 모듈·무선충전·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에 집중한 갤럭시S6 성공 여부에 따라 스마트폰시장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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