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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못타겠어요" 제주항공 참사에 흔들리는 LCC 주가…바닥 안보인다[기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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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이 악화된 가운데 항공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충격이 여객수요 자체 감소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고, 원달러환율 급등에 따른 항공유 가격 상승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항공주들은 한동안 불안한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제주항공이 기존에 받았던 항공권 예약이 대거 취소되면서 항공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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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예약취소 쏟아지는 제주항공
원달러환율 급등에 항공유 가격 폭등
여객수요 감소·법적공방 장기화 우려

"비행기 못타겠어요" 제주항공 참사에 흔들리는 LCC 주가…바닥 안보인다[기업&이슈] 2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 투입된 군과 경찰특공대원들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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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이 악화된 가운데 항공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제주항공의 항공권 예약이 무더기 취소되고 다른 항공사로 수요가 이전되기 시작하면서 역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충격이 여객수요 자체 감소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고, 원달러환율 급등에 따른 항공유 가격 상승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항공주들은 한동안 불안한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제주항공 예약 취소 행진에 항공주들 엇갈리는 주가
"비행기 못타겠어요" 제주항공 참사에 흔들리는 LCC 주가…바닥 안보인다[기업&이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제주항공이 기존에 받았던 항공권 예약이 대거 취소되면서 항공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일 제주항공 주가는 7400원을 기록해 지난 29일 여객기 참사 전인 27일 8210원 대비 9.86% 하락했다. 같은기간 진에어(-0.64%)는 하락세를, 티웨이항공(7.86%)과 에어부산(2.24%)은 상승세를 보여 LCC 기업들의 주가가 엇갈리는 행보를 보였다. 대한항공(0.64%)과 아시아나항공(2.26%) 등 대형항공사들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주가 흐름이 엇갈린 이유는 제주항공의 기존 항공권 취소 및 수요이전에 따른 반사이익을 받은 일부 항공사들의 주가는 상승하고, 그렇지 못한 항공사들은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앞서 제주항공이 항공권을 판매하고 받은 선수금 규모는 약 2606억원으로 LCC 항공사 중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은 참사 이후 하루 만에 6만8000여건의 항공권이 취소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3월29일 이전 출발하는 국내·국제선 전 노선에 대해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는 무조건 환불을 약속했고 이후 예약취소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 패키지 상품도 취소되고 있는데 하나투어·인터파크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도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상품에 대해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정국 불안에 원달러환율 고공행진…커져가는 항공유 가격 부담
"비행기 못타겠어요" 제주항공 참사에 흔들리는 LCC 주가…바닥 안보인다[기업&이슈] 연합뉴스

단기적으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슈로 항공주들의 흐름이 엇갈리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환율이 항공주 전반에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탄핵정국에 따른 정정불안 속에 원달러환율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항공사들의 항공유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집계한 지난달 마지막주 전세계 항공유 평균가격은 배럴당 89.45달러로 지난달 첫째주 87.62달러 대비 2% 안팎 상승했다. 그러나 원달러환율이 요동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체감하는 가격상승폭은 훨씬 커지고 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468.4원을 기록해 지난달 초 1406.5원 대비 4.4% 급등했다.


또한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친환경 항공유 사용 의무정책까지 시행되면서 항공유 가격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U는 앞서 2025년 1월부터 EU 회원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친환경 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최소 2% 의무혼합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AF는 탄소배출량을 기존보다 80% 줄일 수 있지만, 가격이 기존 항공유 대비 거의 2배 이상 비싸다. EU는 SAF 혼합 비율을 현재 2%에서 2030년에는 6%, 2035년 20%, 2050년엔 최종적으로 70%까지 단계별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항공여행 수요 감소와 법적공방 장기화도 우려
"비행기 못타겠어요" 제주항공 참사에 흔들리는 LCC 주가…바닥 안보인다[기업&이슈] 연합뉴스

충격적인 참사에 따른 여행객들의 공포심리 확산과 LCC에 대한 거부감도 앞으로 업계가 정상화되기 위해 반드시 풀어나가야할 숙제로 지적된다. 참사의 주된 요인에 대한 분석과 법적공방도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악영향을 장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3일 사고 항공기의 블랙박스 해독을 마친 조종석음성기록(CVR) 녹취록을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훼손된 채 발견돼 국내에서 해독이 불가하다고 판단된 비행기록장치(FDR)는 미국 사고조사당국인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소재한 워싱턴DC로 보내져 분석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블랙박스 전체 해독작업에만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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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불안정한 국내 정세 및 경기와 맞물려 항공여객 수요 타격이 불가피하다. 안전 문제와 소비자 불안은 어느 항공사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며 "정책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현실적으로 1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불안감이 해소되려면 이보다 더 오랜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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