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마트폰, 혁명 넘어 주류로…PC잠식력 더욱 커진다

시계아이콘01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스마트폰, 혁명 넘어 주류로…PC잠식력 더욱 커진다 (자료-디지에코)
AD


스마트폰 10명중 7명 사용…혁명 아닌 생활
PC잠식, 올해 장악력 더 커질 듯…인터넷서비스 영향력도 확대
성숙 시장은 스마트폰 보급률 포화…향후 이머징 시장이 시장 주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변하는 스마트폰이 혁명을 넘어 주류 단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올해는 단말기시장뿐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시장에서도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6일 KT경제경영연구소 디지에코가 최근 발간한 '2015 모바일트렌드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이 확대되면서 과거 무선전화가 유선전화를 잠식했듯 스마트폰이 피처폰시장뿐 아니라 PC시장도 잠식했으며 올해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말 출하량은 스마트폰 비중 확대가 뚜렷하다. 스마트폰 출하량 비중은 2013년 1분기 51%에서 지난해 3분기 71%를 기록했다. 10명 중 7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얘기다.


스마트폰 단말 사용 확대로 인터넷 이용이 PC에서 모바일화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성숙시장은 모바일퍼스트(Mobile First)화가, 이머징시장에서는 모바일 온리(Mobile Only)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보급률이 PC 보급률을 추월하면서 올해는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있어 모바일 퍼스트화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봤다.


스마트폰 사용률이 50% 이상인 국가에서 싱가포르, 한국, 사우디, 홍콩, 중국, 영국, 대만, 아랍에미레이트(UAE) 등은 이미 모바일 퍼스트화가 됐거나 가까워지고 있으며 향후 호주, 아일랜드, 이스라엘, 스위스, 캐나다, 독일 등의 국가의 모바일 퍼스트화가 가속화될 관측했다.


이머징 국가 중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공, 태국 등은 모바일 온리화가 더욱 확대되고, 브라질, 멕시코, 터키, 베트남,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도 모바일 온리화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서는 이미 성숙시장의 경우 모바일 퍼스트화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미국의 경우 지난해 5월 스마트폰 단말을 통한 미디어 이용이 PC를 추월했으며, 모바일 웹 브라우저 이용률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12월 기준 데스크톱과 모바일 웹 브라우저 이용 비율은 각각 65.3%와 34.7%로 2015년 말 또는 2016년 초에는 모바일 웹 브라우저 이용률이 데스크탑을 추월할 것으로 추정했다.


모바일 퍼스트화가 확대됨에 따라 인터넷 업체들의 웹 기반 수익 모델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수익 개선을 위해 올해 앱용 딥링크 적용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스마트폰, 혁명 넘어 주류로…PC잠식력 더욱 커진다 (자료-디지에코)


지난해 3월 기준, 미국 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하루 평균 단말 사용 시간이 2시간42분으로 2013년 2시간38분 대비 증가했으며, 이 중 앱 이용 시간이 2시간19분으로 86%를 차지했다.


7월 기준 주요 200개 앱 중 22%만 딥링크를 적용하고 있는 상태로, 검색 결과 향상이나 앱 간 서비스 연동을 위해서라도 딥링크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성숙시장의 스마트폰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스마트폰시장의 성장축이 이머징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중저가 패블릿 단말이 시장을 주도하고 그 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릭슨(Ericsson)에 따르면 글로벌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지난해 71억명에서 2020년 95억명으로 증가, 6세 이상 글로벌 인구의 90%가 휴대전화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27억명으로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의 38%를 자치할 것으로 추정되며 2020년까지 61억명으로 증가해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의 6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서는 성숙시장의 휴대전화 보급률이 높아 스마트폰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주로 이머징 국가 위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성장축이 이머징국가로 옮겨감에 따라 성숙시장의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IDC 추정 결과 미국을 포함한 서유럽 지역의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4.3%에서 2018년 19.3%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말의 평균판매단가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의 ASP가 2013년 276달러에서 2018년 202달러로 하락 폭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2014년 3분기 기준 시장점유율이 84%를 차지했는데, 삼성을 제외한 제조사들의 경우 주로 중저가 단말을 제작하기 때문에 중저가 단말 비중이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단말 제조업체의 시장점유율은 약 61.2% 수준이다.


특히 이머징시장 소비자들의 경우 5인치 이상 패블릿 단말 선호도가 뚜렷하기 때문에 올해 스마트폰시장은 5인치대 중저가 스마트폰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