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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강화…수익형 부동산으로 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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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금융실명제가 강화되자 실물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어 꾸준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유동화가 쉬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중은행에 묶여있던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의 예금 총액도 크게 줄었다. 하나·우리·신한은행의 지난 4월말 기준 10억원 이상 고액 예금자의 예금 총액이 약 17조6000억원에서 금융실명제 시행을 앞둔 10월 말 16조4000억원으로 1조원이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동산 차명거래는 1995년부터 금지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어 자녀 등에게 합법적으로 부를 이전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예금보다는 부동산이 절세 효과가 크고 저금리에 따른 대체 투자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사례는 지금보다 많아질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부동산을 자녀에게 물려줘 증여세 부담을 낮추려는 사람들고 늘어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형 자금이 가장 몰리는 상품은 대중화된 상가나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소형 빌딩이다. 특히 경기 불황과 저금리기조에도 매달 일정 수준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투자 수요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예금보다 상가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증여했을 때 세부담이 적은데 증여세의 기준이 되는 증여재산가액을 산정할 때 상가 등은 시세보다 50% 정도 낮은 국세청 기준시가를 적용 받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월과세나 부담부증여 등 부동산이 갖고 있는 절세 장치를 활용하면 증여세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고, 소득세 합산 부담이 적은 사람이라면 매월 임대료가 들어오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이 수익형 부동산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수익형 부동산은 아파트나 주택보다 현금화가 쉬워 금융실명제가 강화된 이후 이들 수익형 부동산에 시중 부동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며 “수익형 부동산을 증여받은 자식은 향후 월세 수입을 소득증빙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어 향후에도 꾸준한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광교신도시 ‘광교 월드스퀘어’와 서울 동작 신대방동 ‘동작 트인시아’는 단지내 상가로 최근 인기가 높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2차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771가구) 내 상업시설의 임차인을 모집중이다. 지하 7~지상 20층 총 점포수 57개다. 연면적 6만3867㎡ 규모로 즉시 입점이 가능하다. 3개월간 임대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평택 소사벌지구 ‘골드캐슬프라자’는 부지 주변에는 휴양시설인 수변공원과 배다리공원이 구름다리로 이어져있어 주변 주민들이 이용하므로 집객효과가 클것으로 예상된다. 소사벌지구는 총 1만4500가구 등 반경 2.5㎞ 내에 6만2000가구, 17만여명의 거주주민을 가진 거대한 배후지를 확보하고 있다.


포항 최초 호텔식 주거용 오피스텔인 남구 해도동 ‘포항 엘리시움’은 최고 15층, 전용 26~39㎡ 원룸·투룸형 총 286가구로 이뤄졌다. 주차 대수는 319대로 세대당 1대이상의 주차가 가능해 관심이 높다. 포항 KTX 신역사 개통(2015년 3월 예정)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마포 신공덕동 ‘공덕역 갑을명가시티’ 오피스텔도 분양중이다. 지하철 5개 노선이 교차하는 공덕역까지 걸어서 5~7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총 2개동(19층, 323실)으로 타워형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전용 ▲16.76㎡(187실) ▲19.73㎡(136실)로 구성된다.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 9호선 삼정역(내년 3월 개통 예정) 역세권에 도시형생활주택인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가 회사보유분을 분양중이다.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지하 2~지상 9층 규모로 전체 108가구로 이뤄져 있다.


강서구 마곡지구 들어서는 비즈니스 섹션오피스 퀸즈파크나인은 분양면적이 85~330㎡로 다양하다. 마곡지구 입점 대기업 협력업체의 용도에 맞게 20여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금융, 보험, 컨설팅 등 산업단지 각종지원가능 시설과 대기업관련 협력업체, 이화여대 의료관련회사, 세무사, 법무사, 변호사, 증권금융기업 등의 입주가 이어져 대기수요도 풍부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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